현물 구매한거같은데 왜 마이너스가 될까요...?
답변드리겠습니다.
현재 보여주신 화면을 보면 바이낸스 ‘현물(Spot)’ 거래 중이며, 마이너스가 표시되는 이유는 단순히 현재 시세가 매수평단가보다 낮기 때문입니다.
즉, 빚을 진 게 아니라 평가손실(미실현 손실) 이 반영된 상태입니다. 구조를 하나씩 설명드릴게요.
1. 거래 형태: 현물(Spot)
현재 SOL/USDT로 표시된 화면은 “선물(파생)”이 아닌 현물거래(Spot) 입니다.
현물은 단순히 내가 코인을 직접 보유한 상태이므로, 시세가 오르면 이익이, 떨어지면 손실이 표시됩니다.
빚이나 청산 위험은 없으며, 자산 가치가 줄어드는 것일 뿐 “돈을 더 내야 하는 상황”은 절대 없습니다.
2. 마이너스 표시의 의미
화면에 표시된
Daily PnL -$43.29
PnL% -6.16%
이 부분은 평균매수가($185.03) 보다 현재가격($195.85 → 그 전날 기준 $174~$180 수준)이 낮게 평가되던 시점의 차이를 보여줍니다.
즉,
이 수치는 언제든 시세가 반등하면 바로 플러스(익절)로 전환됩니다.
3. 현물 거래에서 손실이 나는 이유
1) 매수 후 시세 하락 – 코인을 매수한 평균단가보다 현재가가 낮을 때
2) 거래수수료(0.1% 내외) – 매수/매도 시 발생
3) 달러 기준 표시 – USDT 기준으로 표시되므로 달러 시세가 변하면 원화 환산 금액도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즉, SOL을 $185에 샀는데 현재 $195면 이익이지만, 구매 이후 한때 $170대로 내려갔다면 그 시점에서 일시적으로 -6%로 표시된 것입니다.
4. 마이너스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
현물에서는 청산, 강제마감, 빚 발생이 없습니다.
단지 자산의 평가액(시가)이 떨어진 것이므로, 보유를 유지하면 손익이 다시 변할 수 있습니다.
실현손익은 “직접 팔았을 때”만 발생합니다.
5. 정리
바이낸스에서 SOL, AVAX, USDT를 보유 중이며 “현물거래(Spot)” 상태입니다.
-6% 손실은 평가손실로, 단순히 시세가 매수평단보다 낮기 때문입니다.
청산이나 빚, 추가 수수료는 없으며 보유만 하면 시세에 따라 손익이 변합니다.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